예전에 아주 위험천만한 경험을 했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퇴근길에 운전을 하며 집으로 가고 있었다. 우회전을 하려 차선을 바꿔서 우회전을 하는데, 갑자기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차에서 문이 열리며 사람이 나왔다. 다행히 순간 핸들을 왼쪽으로 꺾어서 사고를 모면하기는 했는데, 그때 너무나도 화가 났다. 도로에는 항상 차가 왔다 갔다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되는데, 개념 없이 문을 열어젖혀서 내린 그 인간은 자기가 잘못한 것은 생각 안 하고 팔짱 끼고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이처럼, 차문 열고 내릴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 이 것은 하차 시의 당연한 의무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더치 리치(dutch reach)'라는 방지책이 있다. 이 것은 네덜란드에서 시행 중인 제도인데, 자전거 사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