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일기장
검색하기

블로그 홈

일기장

nsync620.tistory.com/m

골방철학자의 끄적임

구독자
0
방명록 방문하기
반응형

주요 글 목록

  • 닥터피엘 샤워기 필터 노후된 수도관이나 여과 없이 그대로 배수되는 수돗물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책으로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던 중 닥터피엘 샤워기 필터를 알게 되었다. 지금도 별다른 것은 없지만, 수도나 생활용수와 관련된 께름칙한 이슈들이 각종 매스컴에서 한창 대두되고 있을 당시부터 사용을 해왔으니, 어언 4~5년은 족히 사용해오고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최초에 샤워기 본품을 구매를 했었기에 그 이후부터는 이렇게 1차 불순물 차단 필터와 2차 염소 차단 필터만 주기적으로 구매를 해오고 있다. 닥터피엘 측에서 말하길, '1차 불순물 차단 필터는 녹물이나 불순물을 미세먼지 단위로 까지 차단한다.' 라고 하는데, 이제까지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미세먼지가 눈에 안 보여서 뭘 얼마나 타이트하게 불순물을 차단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7. 25.
  • 조아스 휴대용 전동면도기 (joas JS-5718) 한 5년 전이었나? 딱히 전동면도기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무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경품으로 이 조아스 전동면도기를 받았었다. 이게 은근히 편한 게, 나 같은 경우는 원체 털이 많은지라 아침에 면도를 해도 저녁에 다시 잘라야 할 만큼 털이 수북수북 자라나서 면도를 꽤 자주 해야한다. 하지만, 이 휴대용 전동면도기를 가지고 있으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나 손쉽게 면도를 할 수가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 귀차니즘이 도져서 한동안 장비 관리를 안했더니 어느샌가 부터 턱수염이 잘 안잘리기 시작했다. 면도날 사이사이 박혀있는게 전부다 수염이다. 그래서 오늘 날잡고 청소를 해봤다. 한동안 청소를 안했더니, 면도날 사이사이에 털이 왕창 쌓여있었다. 저 검은게 다 잘려나간 내 턱.. 공감수 5 댓글수 2 2021. 7. 18.
  • 남자가 써도 괜찮은 여자 향수, 라리브 아쿠아벨라. 어쩌다 보니 이 향수를 알게 되어서 계속 이 제품을 구매해오고 있다. 이번에 구매한 향수는 라리브 아쿠아벨라라는 향수이다. 마찬가지로 여자향수 이다. 오드퍼퓸이라서 향도 되게 오랫동안 지속된다. 이런저런 향수를 많이 사용해봤는데, 이번 향수는 여자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향인 것 같다. 지나다니면서 스쳐 지나가는 여자들한테서 이런 향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 이 것도 고정관념이긴 한데, 뭐랄까? 전형적인 남성적인 쿨향이 물씬 느껴진다랄까? 만일 이 향수를 쓰는 여자를 본다면 되게 이질적이기는 하겠지만, 남성적인 향을 쓰는 여자도 되게 매력적일 것 같다. 라리브 아쿠아벨라 아무튼, 지속력 때문에 오드퍼퓸을 쓰는 것이니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딱 알맞은 시원한 향이라서 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7. 18.
  • 휠라 신발 후기 (오크먼트 TR 1JM00801_143)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간 본의 아니게 칩거와 은둔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사람이 우울해지고 축 처지는 느낌이 들어서였을까? 기분 전환할 겸, 뭐할 겸 해서 이런저런 구실을 핑계로 신발을 하나 구매했다. 휠라 오크먼트라는 신발인데, 오크먼트가 뭔가 했더니, 나는 또 '어글리 슈즈'라서 '오크 같음'을 의미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완전 쌩판 다른 의미였다. (aka, 미국의 지명 이름) 적당히 튀는 게 꽤 신명 나는 신발이다. 빨강, 초록 보색 조합이 한몫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 오크먼트 TR 1 JM00801_143 라인 중에 다른 디자인도 많이 있었지만 이 모델이 제일 괜찮았다. 온라인으로 덜컥 바로 사지 않는 품목 중에 하나가 바로 신발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다. ) 샀다가 사이즈가 안 맞..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7. 18.
  • 알뜰폰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대략 2010년대 초기였던 것 같다. 한때 알뜰폰 붐이 불어서 각 휴대폰 대리점 및 우체국 등지에서 알뜰폰을 구매하려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풍경이 기억난다. 그 당시 사용하던 갤럭시 s2(옛 생각에 잠길 겸 가끔씩 사용한다. 물론 통신은 안됨.)가 말썽을 부려서 휴대폰을 이리저리 알아보던 차에 매스컴에서 알뜰폰에 대한 기사를 접했고 나도 그때 부리나케 휴대폰을 사러 갔었다. 그 뒤로 쭉, 지금까지 알뜰폰을 쓰고 있다. 물론, 휴대폰 기종은 그때그때마다 바꿨지만 말이다. 근 10여 년간 알뜰폰을 사용해왔는데, 단점이라고 생각될 거는 딱히 없는 것 같고, 장점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우선, 매달 내는 요금은 상당히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물론, 당사..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7.
  • 영영사전으로 영어단어 공부 가끔은 내가 혼혈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양국의 언어를 한 번에 익힐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가 태어남과 동시에 우리말, 즉 한국어를 자연스레 익혀온 것처럼 영어도 그렇게 어린 아기가 언어를 배우듯 자연스레 배워왔으면 좋았으련만 그런 과정 없이 타국의 언어를 배우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집념으로 공부를 해 왔건만, 도대체 이놈의 영어실력이란 늘 생각을 안 한다. 참 답답한 노릇이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해 못해도 하루에 영어단어 10개씩은 무조건 꼼꼼하게 외워봐야겠다고 다짐을 했고, 덕분에 어느덧 새로운 단어들을 꽤나 많이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한참 모자라다. 내가 머릿속에서 생각한 내용을 영어로 옮겨 말로 표현하기에는 턱없..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3. 5.
  • 관상은 과학이다??? 오늘은 ‘관상’과 ‘첫인상’에 대해서 한번 말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아~ 저 사람은 인상이 정말 좋구나!’, ‘아~ 저 사람은 인상이 안 좋아서 좀 그렇다.’라고 말하면서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가졌던 그 첫인상만으로 그 사람에 대한 태도나 반응이라든지, 그 사람과의 관계가 이미 결정이 됩니다. 물론, 전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봤을 때 궁극적으로는 그러한 첫 만남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느낌이 관계가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 첫인상, 관상만으로 관계를 아예 이어나가는 것조차도 못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첫인상, 관상... 물론 중요하죠?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사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분명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18.
  • 감정노동사의 언어폭행 11번가라는 쇼핑 사이트에서 결제한 아이뮤즈 노트북 주문건에 문제가 생겨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을 때의 일이다. '아직까지도 그런 파렴치한 족속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날이다. 해당일자에 전화통화 상담을 한 손 모씨라는 것은 평소에 불만이 아주 많았나 보다.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재주가 정말 특출 난 몹쓸 것이었다. 요즘은 상담사들에 대한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조성 차원에서 관련 법령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때인데, 그 몹쓸 것은 이러한 시스템을 악용하고 있는 듯했다. 잠이 오는 시간이었는지 아니면 상사한테 된통 깨진 후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생판 처음 보는 사람한테 어찌 그리 불손하고 퉁명스럽게 말하던지, 듣고 있자니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리는 꼴이 절로 생각났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11.
  • 초록불이라고 횡단보도 무조건 건너면 큰일 납니다. 횡단보도 건널 때, 거의 많은 사람들이 초록불이 들어왔다고 해서 무작정 횡단보도로 몸을 내던집니다. 일단, 보행자 신호가 뜨면 자신의 왼쪽 편에 있는 차선도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게 되어 차량들이 직진하거나 우회전하기도 합니다. 물론, 차량들이 보행자들을 주의하면서 운전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간혹 가다가 안하무인격으로 운전하는 파렴치한들이 있기 때문에 보행자 신호가 들어왔다고 해서 좌우 살피지도 않고 무작정 횡단보도를 건너면 사고가 당연히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제발!! 횡단보도 건널 때는 왼쪽 편으로 고개를 돌려 우회전하는 차량을 확인하셔야 됩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10.
  • 차에서 내릴 땐, 더치리치(Dutch reach) ! 예전에 아주 위험천만한 경험을 했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퇴근길에 운전을 하며 집으로 가고 있었다. 우회전을 하려 차선을 바꿔서 우회전을 하는데, 갑자기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차에서 문이 열리며 사람이 나왔다. 다행히 순간 핸들을 왼쪽으로 꺾어서 사고를 모면하기는 했는데, 그때 너무나도 화가 났다. 도로에는 항상 차가 왔다 갔다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되는데, 개념 없이 문을 열어젖혀서 내린 그 인간은 자기가 잘못한 것은 생각 안 하고 팔짱 끼고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이처럼, 차문 열고 내릴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 이 것은 하차 시의 당연한 의무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더치 리치(dutch reach)'라는 방지책이 있다. 이 것은 네덜란드에서 시행 중인 제도인데, 자전거 사용자의..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10.
  • 남자가 써도 괜찮은 여자 향수, 라리브 마담 인 러브. 평소 쓰던 향이 질려서 다른 향수를 한번 구매해봤다. 이번에도 역시 여자 향수이다. 시중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는 남자 향수는 거의 다 EDT제품이다 보니 향 지속력이 그다지 오래가지 않아서 평소 EDP 제품이 많은 여자 향수를 사용한다. 이번에 구매한 향수는 라리브, 마담 인 러브 ( LA RIVE, MADAME IN LOVE ) 라는 향수이다. 분사 분사는 제품 하자 없이, 그리고 별다른 아쉬운 점 없이 잘된다. 그리고, 이 냄새는......, 여성적인 느낌이 강한 향이랄까? 비교적 톡톡 쏘는 쓴 향이 많은 남자 향수와 달리 여자 향수는 달달한 향이 나는 향수가 대부분인데, 이 라리브, 마담 인 러브 향수도 딱 그런 류의 향이었다. 평소 달달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 나였지만 그간 무거운 향에 오랫동안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10.
  • 잘 가라~ 12년 지기 친구야 ! 때는 바야흐로 2009년, 폼생폼사로 한껏 잔망스럽게 멋 부리며 활개를 치고 다녔던 그때 그 시절, 나는 이 친구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카시오 시계, 바로 이 녀석이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시 '카시오'라는 브랜드 네임 벨류는 안타깝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소위 말하는 저가의, 빈곤한 이미지가 강했던 탓에 시계를 차고 다니면서도 디버클(일명 똑딱이) 부분에 새겨진 카시오라는 브랜드 네임을 숨기느라 애쓰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돈은 없고, 뽄은 지겨야 겠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같잖은 허세가 아닐 수가 없는데, 멋 부리고 싶어 했던 어린 시절에 정말이지 큰 맘먹고 구입한 시계여서,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내 인생 첫 시계였던 까닭에 참 애착이 많이 가는 친구였다. 오죽하면 오랜 ..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10. 8.
  • 양발운전 vs 한발운전 매번 갑론을박하며 논쟁의 중심에 놓여있는 '양발 운전'과 '한 발 운전'에 대해 한번 생각해봤다. '양발 운전과 한 발 운전, 그 둘 중에서 과연 어느 쪽이 소위 말하는 정석(定石)인가?'를 말이다. 나는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허 취득 이후 스틱 차량을 몰아본 경험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그러다 보니 한쪽 발(왼발)이 자연스럽게 놀게 되었고 오른쪽 발만 바쁘게 왔다 갔다 페달을 밟으며 운전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 발로만 운전을 해오다가 어느 시점부터 놀고 있던 왼발을 같이 움직이며 양발로 운전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별다른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 어디선가 '양발 운전을 하면 돌발상황 발생 시 밟아야 할 페달이 아닌 반대쪽 페달을 밟는 순간적인 실수를 할 수가..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0. 6.
  • 할게 많다.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이다. 평소보다 휴식을 취하긴 취했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 보니 역시나 꿀잠을 자지는 못했다. 뭔 그리 할 게 많다고 밤늦게 까지 안 자고 있었던지......, 거의 밤낮이 뒤바뀔 뻔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하다 보니 어느새 황금 같은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네. 내일은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되니 오늘은 그 악순환의 꼬리를 끊어보고자 일찍 일어났다. 잠을 못 잤더니 머리가 띵하긴 하지만 오늘 늦게 일어났으면 또 내일 할 일을 못하게 되니 어쩔 수가 없었다. 아무튼, 원기충전을 했으니 내일부터 또 활기차게 한번 달려봐야겠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4.
  •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어렸을 때,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CD 한 장을 줬었다. 그게 그 당시에 유행하던 마케팅 전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CD에는 그 시절 유행하던 곡들이 한데 모아져 있어 사람들에게 꽤나 인기가 많았었다. 아버지께서는 운전을 하실 때마다 그 CD들을 자주 틀어 놓으시곤 했는데, 그러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그 노래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가 있었다. 이맘때쯤이었지 아마?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났을 땐, 운전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 너머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 노래들이 들려왔다. 창밖엔 마치 거북이 달리기 시합하듯 움직일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차들로만 꽉 차있었다. 귀경길에 오른다는 게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예전에 운전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예전에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2.
  • 남자가 써도 괜찮은 여자 향수, 라리브 테이스트 오브 키스. 향수를 이것저것 사용해보다가 괜찮은 향수를 하나 찾았다. 상큼한 향보다는 무거운 향을 선호하는 개인적인 취향이 있어서 요것도 자주 사용한다. 오늘 포스팅할 향수는 '라리브 테이스트 오브 키스' 라는 향수이다. (la rive taste of kiss) 향수를 항상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데, 라리브 테이스트 오브 키스 향수는 지속력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라리브 테이스트 오브 키스는 EDP(오 드 퍼퓸)이라, 한번 뿌리면 거의 하루 종일 향이 지속되는 듯하다. 이제까지 사용한 향수 중에서 지속력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라리브 테이스트 오브 키스 분사 향수를 거의 다 쓴 상태라 지금은 펌핑이 제대로 안되지만 분사했을 시, 그냥저냥 과하지 않게 분사가 된다. 이 향수도 여성용 향수인데, 남자가 사용해도 전혀..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0. 1.
  • 남자가 써도 괜찮은 여자 향수, 라리브 미스드림. 평소 향수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찾아보고 많이 애용하고 있다. 뭐랄까......, 사람이라면 당연히 특유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 땀냄새와 그 특유의 냄새가 좀 불쾌해서 어딜 나가든지 향수를 꼭 사용한다. 막간 정보를 하나 말하자면, 향수는 농도와 향의 지속시간에 관한 '부향률'에 따라 그 명칭이 다른데, 부향률이라 함은 향수 원액에 섞여있는 알코올의 비율을 뜻한다. 향수는 그 부향률에 따라, 퍼퓸(Parfum) : 부향률 20~30%, 지속력 10시간 정도. 오 드 퍼퓸(Eau De Parfum) : 부향률 10~20%, 지속력 5~7시간 정도.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 부향률 5~10%, 지속력 3~5시간 정도. 오 드 코롱(Eau De Cologne) : 부향률 3~5%, 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30.
  • 가성비 노트북~~ 아이뮤즈 스톰북 ! 평소 웬만한 작업은 스마트폰으로 해왔었는데, 화면도 너무 작고, 작업을 하는데 지장이 있는 것 같아서, 일을 좀 수월하게 하려고 노트북을 이리저리 찾아봤다. 그러다가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하나 발견했는데, 이름하여~~~ 스톰북 !!! 껍데기에 적혀있듯이 windows 10 정품에 MS office 정품까지 탑재가 되어있다. 요거는 제품 안내서인데 필요할 때 읽어보기로 하고 대충 스윽 훑어봤다. 요거는 충전기이다. 기본적으로 껍데기 안에는 노트북 본품과 제품 안내서, 그리고 요 충전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노트북 본품이다. 화이트 바탕이 꽤나 깔끔하게 생긴 것 같다. 각 모서리 부분에 고무 패드가 있어서 사용 시 안정감이 좋았다. 14인치 화면이라 딱 봤을 때 괜찮네~라는 느낌이 들었다. 무게도 막 깃털..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9. 30.
  • 수고했어 오늘도 길고 길었던 하루가 끝이 나고 잠자리에 누워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불과 몇시간만 지나면 오늘이 또 시작된다. 피곤하긴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해보려 한다. 지금도 여느 때 처럼 늘 그래왔듯이 네이버 클라우드 속의 지난날을 되돌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보면 참 같잖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이날 이때 까지 살아오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 온갖 희노애락이 찾아오는구려... 꿈꿔왔던 소기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숱하게 가슴앓이 해 온 지난날 생각에 가슴 한켠이 저며오기도 하지만 이 것 마저도 아름다운 추억인 바, 고군분투하며 보내온 지난 날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시간이 흘러 아등바등 치열하게 살아왔노라고 스스로에게 눈물 섞인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24.
  • 사랑니 ‘사랑니’하면 대개 첫사랑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내게는 사뭇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귀찮다, 귀찮다.’ 하면서 사랑니 빼기를 계속해서 미루다가 결국 빼긴 뺐는데, 그때 당시에는 통증도 없고 아무런 느낌도 없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다. 그로부터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그 자리는 뼈가 덜 자라 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아주 옅게 파여 있다. 이따금씩, 채워지지 않은 그 자리에 무심결에 혀끝이 닿을 때면, 나는 아버지와 나의 관계에 대해 막연히, 그리고 아주 골똘히 생각해보게 된다. 애증... 아버지에 대한 나의 감정이다. 그 감정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한창 민감한 사춘기였던 고등학생시절, 아버지와 나는 정말 많이 다퉜었다. 힘과 권력, 자본에 대한 관념이 정립되어 세상..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22.
  • 反芻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가 다가올 때쯤이면 나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추억의 부스러기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살아오면서 소중했던 곳, 추억이 담긴 곳, 아련함이 남아있는 곳을 찾아가 그 곳에서 그 날을 회상하며 향수에 잠기곤 한다. 복잡 미묘한 감정이 회오리치는 그 곳에 서 있노라면 쌀쌀하게 부는 바람이 나를 더욱더 감성적이게 만든다.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끼리 놀다가 집으로 가던 길에서 본 하늘은 아직까지 잊혀 지지가 않는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섰을 때 우연히 고개를 올려다 쳐다본 높디높았던 푸른 하늘의 청명함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마음이 절로 정화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쩌면 그렇게 푸르렀을까 싶다. 지금 내 머릿속은 온갖 고민과 번뇌로 인해 너무나 혼탁해져 있다. 내가 그 ..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9. 20.
    반응형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