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끄적끄적

남자가 써도 괜찮은 여자 향수, 라리브 미스드림.

nsync620 2020. 9. 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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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향수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찾아보고 많이 애용하고 있다.

 

뭐랄까......,

 

사람이라면

당연히 특유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 땀냄새와 그 특유의 냄새가

좀 불쾌해서

어딜 나가든지 향수를 꼭 사용한다.

 

막간 정보를 하나 말하자면,

향수는 농도와 향의 지속시간에 관한

'부향률'에 따라 그 명칭이 다른데,

 

부향률이라 함은

향수 원액에 섞여있는

알코올의 비율을 뜻한다.

 

향수는 그 부향률에 따라,

퍼퓸(Parfum) : 부향률 20~30%, 지속력 10시간 정도.

오 드 퍼퓸(Eau De Parfum) : 부향률 10~20%, 지속력 5~7시간 정도.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 부향률 5~10%, 지속력 3~5시간 정도.

오 드 코롱(Eau De Cologne) : 부향률 3~5%, 지속력 1~3시간 정도.

 

이렇게 나누어지는데,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구매하는 제품이

오 드 퍼퓸(EDP)과

오드 뚜왈렛(EDT)이다.

 

 

오늘 포스팅할 향수는

라리브 미스드림 

이라는 향수이다.

(aka, la rive miss dream perfume)

 

라리브 미스드림 향수 본품

 

민머리 

 

본체는 이렇게 생겼다.

색상이 껌껌하니

딱 봐도 향이 무거울 것 같다.

 

 

 

라리브 미스드림 분사

 

분사는 이렇게 된다.

펌핑 시,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히 분사된다.

 

라리브 미스드림 뒷면 

 

라리브 미스드림 향수

오 드 퍼퓸(EDP)이라서 지속력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땐,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한 9시간 정도는 지속되는 것 같았다.

 

 

구매 사이트 상세정보에는

여자 향수라고 나와있는데,

향수를 이것저것 사용해본 결과,

남자 향수와 여자 향수는

향에서 그렇게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여자 향수라고

나와있는 향수들이

지속력이 더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과일향이라든지 상큼하게 톡톡 쏘는 향수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향 들은 시험 삼아 써보는 것 말고는

거의 쓰질 않는데,

 

 

 

라리브 미스드림 향수는

내가 원하는 향처럼

적당히 무거운 향이 나서

꽤 오랜 기간 애용하는 중이다.

 

 

 

아무튼, 라리브 미스드림 향수는

남자 여자 아무나 사용해도

괜찮은 향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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